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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5-21 05:31:02 / HIT : 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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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편도결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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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1978년생 여자 자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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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시간 |
2009-05-21 05:3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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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시간 |
2014-08-02 14:2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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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내용 |
어느날 저녁, 목이 칼칼하더니 밤 내내 온몸에 열이 났습니다.(딱 하루) 그리고 한 일주일간 목이 불편하더니, 또 일주일간 서서히 나아졌고(밤에 자려고 누우면 꼭 기침-뭔가 간질간질) 지금은 목 따가운 증상은 없습니다. 지금 기침도 완전히 없구요. 그런데 이틀전부터 목에 이물감이 있으면서 냄새가 느껴지더니 결국 어제 아주 작은 편도결석을 뱉었네요. 2006-2008년에 자주 목에 이물감이 있었고 1년에 2-3번 정도? 편도결석이 나오긴 했지만, 근 1년 동안 거의 증상이 없었고 냄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술은 받고 싶지 않은데 지금 상태에서 편도염증약만 어떻게 복용하면 이게 좀 호전되지 않을까..싶어서요. 아닌가요? ^^;; 냄새는 너무 싫어요. 아흑..
감기인지 알고 증상 후 5일만에 내과 가서 약 타먹을 땐(3일분) 빨리 가라앉고(일시적이나마) 좋았는데, 진작에 이비인후과를 가서 약복용했더라면 지금 이 냄새를 안겪을 수도 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이 틀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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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안녕하십니까?
비전이비인후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년에 두세번 정도 편도결석이 나왔고, 최근 1년동안에는 증상이 없다가 편도염을 앓으면서 한번 작은 알갱이가 나왔다면 편도결석 증상자체로는 그리 심하지 않은 편이군요.
편도결석을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분은 목에서 냄새나는 알갱이가 나와도 그냥 그대로 사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그런 악취나는 알갱이가 목에 있다는 자체도 견디기 어려워하고 불편해 하기도 합니다. 일년에 한두번 나와도 불편을 느끼고 수술을 받는 분도 계시고, 한달에 몇번씩 편도결석이 나와도 그냥 참고 지내는 분도 계십니다.
불편하더라도 불편을 참고 견디기를 선택하시면, 그냥 지내셔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냄새나는 알갱이가 목에서 나온다는데 대한 불쾌감에 대해 근본적인 치료를 원하신다면,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수술밖에 없습니다.
편도결석은 편도홈 구조가 좁고 깊어서 생기는 것이므로, 잦은 편도염이 연관이 있기는 하지만, 편도염이 걸렸다고 반드시 편도결석이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편도염이 걸렸는데 약을 일찍 먹었다고 편도결석이 절대 안 생기지는 않습니다. 잦은 편도염 없이도 편도홈 구조가 좁고 깊은 경우에는 편도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편도염에 대해 투약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전이비인후과 원장 문인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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