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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9-03 11:40:00 / HIT : 1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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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목구멍 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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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1982년생 남자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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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시간 |
2009-09-03 11: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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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시간 |
2014-08-04 12: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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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입냄새가 넘 심합니다.
입냄새가 많이나서..
양치질을 10번정도하는데..
그래도 계속 냄새가 나더라구요..
치과에서는 아무문제가 없다고..스켈링도 자주하고요.
목구멍에 손을 넣어서 냄새를 맡아보니, 하수구 냄새가 나더라구요..
노란알갱이는 안나오고요..
입냄새가 어느정도나면, 부끄럽지만.. 전방 50미터는 퍼지는거같아요..
단순한 입에서 나는게 아니라서.. 목에서 올라오는거 같아요..아님 식도가 문제인지..
어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글남깁니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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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안녕하십니까?
비전이비인후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냄새는 대부분 구강내(잇몸, 혀, 편도, 치아 등)에 원인이 있지만, 코나 위장관, 신장, 간 질환등 다른 부위에서 입냄새의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강내의 원인도 구내염, 치주염, 편도결석, 설태, 불량보철물, 충치, 구강위생불량, 구강건조증 등 여러 원인질환이 있기 때문에 원인에 대한 검사와 실제 입냄새가 외부로 나오는지 어떤 성분이 많은지 객관적인 구취가스 분석, 코와 구강진찰, 인후두 내시경 검사를 해서 치료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구강이외의 원인으로 부비동염(축농증), 비염, 간 이나 신장질환 혹은 당뇨 같은 내과적 질환, 위식도 역류, 그 외에 음식이나 술에 의한 냄새 등이 있습니다.
입냄새만 있고, 냄새나는 알갱이가 실제로 나오지 않는 편도결석도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실제로 편도바깥으로 보이는 부분보다, 편도앞주름과 편도의 홈 사이에 숨어있는 경우도 많고, 편도 윗부분에 있는 Weber's gland (웨버스 선)라는 분비선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안을 그냥 들여다 봐서는 편도결석이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입냄새와 편도결석이 나오는 경우에는 편도 앞주름과 편도사이의 홈같이 보이지 않는 부위에 편도결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냄새를 맡거나, 혀뒷쪽 침을 손가락으로 묻혀서 마른 후에 냄새맡는 방법은, 침 자체에 많은 유기물이 있어서 침이 마르면서 누구나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과학적이지도 근거도 없는 입냄새 검사법입니다.
이런 경우라도 70도 후두내시경으로 관찰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으로 확인되면 편도소와 레이저기화술로 치료할 수 있는데, 수술시에는 편도앞주름을 레이저로 일부 절개하거나 기구로 젖혀서 모든 편도의 홈을 레이저로 넓혀주므로 편도결석이 다시는 홈에 끼지 않게 됩니다.
본인은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실제로 구취가스 측정을 해보면 정상인 경우도 종종있기 때문에, 현재의 입냄새가 생리적인 입냄새인지, 병적인 입냄새인지 구별하여 치료의 필요성과 치료방침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내원하시면 진찰후 설명드리겠습니다.
비전이비인후과 원장 문인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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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 비용이요 
목구멍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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