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8-18 14:23:34 / HIT : 1420 
제 목 편도결석 대하여
작성자 전** 1989년생 여자 대학, 대학원생
상담시간 2010-08-18 14:23:34
답변시간 2014-08-06 10:07:31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편도결석에 걸 린지 1달더 되었습니다. 어떻게 걸 린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그전에는 입 냄새 없음)처음엔 냄새가 나서 입을 관찰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서 엉뚱하게 치과에 갖는대 그냥 염증이라 해서 약을 처방해 줌. 그 후 괜찮아 젓다가 입안에가 좀 껄끄러운 느낌이 나서 이비인후과를 2번 갔습니다. 처음 간 병원은 정 찝찝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글을 처방해 주더군요. 그 후로 아무런 현상도 없이 있다가 ,냄새는 안 나지만 느낌이 이상해서보니 또 누란 덩어리가 반대변쪽에 생긴 겁니다. 그래서 또 다른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편도결석이라고 하더 군요. 이번엔 또 찝찝하면 수술해야 한 다구요.
전 개인 적으로 수술을 하고 싶은데 병원 측에서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님 말라는 식으로 하니 좀 얼떨떨합니다.  재가 9일후면 외국을  가는대 만약 했다가 부작용이나 면 어 저나 싶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어떤 수술을 닫아야 하는 건지요?  대충 비용은 얼마인지요?    편도결석은 커지지 안 겠조????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비전이비인후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도결석의 진단은 편도를 진찰해서 볼 수도 있지만, 후두내시경으로 편도상와를 관찰하면 더 정확히 진찰이 가능합니다.

편도결석을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불편하더라도  불편을 참고 견디기를 선택하시면, 그냥 지내셔도 될 것입니다.  

어떤 분은 목에서 냄새나는 알갱이가 나와도 그냥 그대로 사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그런 악취나는 알갱이가 목에 있다는 자체도 견디기 어려워하고 불편해 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불편하더라도  불편을 참고 견디기를 선택하시면, 그냥 지내셔도 될 것입니다.  손톱이나 뾰족한 기구로 편도를 후벼 파는 것은 점막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고 불결하기 때문에 권유되지 않습니다. 임시라로도 제거하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흡입기로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냄새나는 알갱이가 목에서 나온다는데 대한 불쾌감에 대해 근본적인 치료를 원하신다면,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수술밖에 없습니다. 편도결석을 생길 때 마다 빼 낸다 하더라도 편도홈의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편도결석은 계속 생기게 되며, 그런 구조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편도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이나 안생기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편도결석은 대부분 편도소와 레이저 기화술로 간단히 치료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는 편도소와 레이저 기화술은 이미 세계적인 의학논문을 통해 여러차례에 걸쳐 입증된 편도결석 치료의 최신 방법입니다.
편도가 다소 크거나 홈이 깊으면 고주파 기기를 이용하여 편도축소를 하거나 편도홈 일부의 부분적 제거를 병행하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수술방법을 사용합니다.

편도소와 레이저 기화술은 편도적출술에 비해 간편하여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수술후 즉각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후 별도의 외래통원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편도소와 레이저 기화술의 수술 관련비용은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미리 수술예약을 하고 내원하시면 진찰후 바로 수술받으실 수 있습니다.
9일후 외국에 나가셔야 한다면 그 이전에 본원에서 수술스케쥴 잡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편도결석 레이저기화술을 받기 원하시면, 수술원하시는 날짜보다 최소한 2주전에 미리 전화(3664-8001)로 예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원에서 수술받기를 원하시면, 외국에 다녀오신 후에 전화주시면 수술예약을 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전이비인후과 원장 문인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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