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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06-17 15:32:25 / HIT : 2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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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편도결석과 편도방선균증의 구별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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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1971년생 여자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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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시간 |
2011-06-17 15:3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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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시간 |
2014-08-06 17:1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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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편도염은 그닥 걸리지 않는데, 이번에 심하게 좀 오래 앓았습니다
현재 통증은 없고 편도가 부어있던 부위가 없어지지 않아서 예전보다 약간
커졌지만 편도비대는 아니고 현재 느끼는 증상은 목의 건조감과 음식을
먹을때 약간 걸리는 편인데, 이것도 예전에는 쓸리는 듯한 불쾌감에서 지금은
간질거리는 정도입니다
처음으로 편도에서 1mm정도의 작은 편도결석이 나왔고 한번 빠진 후
다시 생기진 않았는데요
궁금한 건 편도염을 앓으면서 음식을 먹을때 심한 통증과 작열감이 있었는데
왼쪽 편도에 금간 것처럼 빨간 상처가 났었습니다(지금은 살색으로 아물어서
흔적만 남은 상태인데요)그 후 편도안에 작은 노란 알갱이 같은게 몇개
생겼습니다. 잘 보이진 않고 편도 깊숙이 있는데 불빛에 비춰봐야 보이는 정도
인데요..편도결석이 이렇게 편도깊숙히 있을 수도 있는지요...
문득 편도방선균증이라는 무서운 병도 있던데...구별을 어떻게 하는지요...
역류성 후두염으로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에 다니는데 편도에 대해서는
그닥 심하게 붓지 않았다고 말씀하긴 하시는데요...
처음으로 편도결석이 나오고 보니 아무리 크기가 작았더라도 좀 충격적이라서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방선균증과의 구별법과 또 편도결석이 편도안에 깊숙이 박혀 있을 수도 있는지...
고견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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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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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비전이비인후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도에 노란 알갱이가 생기는 경우는
1. 편도염으로 인한 농전(고름덩어리)
2. 편도결석
이 대표적입니다.
편도의 농전은 편도염에 의해 염증반응의 결과로 생긴 것으로, 대개 고열과 인후통이 동반되며,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바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의 표면에는 여러개의 동굴같은 홈이 있는데, 박테리아와 염증세포, 농축된 점액 성분 등이 이 홈에 고여서 막혔다가 석회화 과정을 거쳐 알갱이처럼 변한 것을 편도결석이라고 합니다. 편도결석은 열과 통증이 없고, 냄새나는 알갱이가 목에서 나오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편도결석의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불편하더라도 불편을 참고 견디기를 선택하시면, 그냥 지내셔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냄새나는 알갱이가 목에서 나온다는데 대한 불쾌감에 대해 근본적인 치료를 원하신다면,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수술밖에 없습니다.
편도결석 수술은 편도의 표면을 레이저로 태워서 편도의 홈을 평평하게 하는 레이저기화술(Laser cryptolysis)로 편도를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방법과, 편도를 모두 제거하는 편도전적출술(tonsillectomy)이 있습니다.
적어놓으신 증상을 보면 냄새나는 알갱이가 나온 편도결석의 증상과, 편도염에 의한 농전이 모두 있었던 것으로 사료되며, 급성 편도염의 증상이 회복되어 가는 중에 농전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로 사료됩니다. 증상이 없으면 두고 보셔도 되지만, 아직 인후통이 있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선균증은 건강한 성인에서는 잘 생기지 않으며, 편도에 생긴 방선균증은 아주 드물게 편도결석이 크게 편도에 생기는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일반인은 거의 잘 접할 기회가 없으며 구분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비전이비인후과 원장 문인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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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 비중격만곡증 
편도결석과 편도방선균증의 구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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