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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08-31 00:39:47 / HIT : 1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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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편도결석 상담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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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 1985년생 남자 전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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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시간 |
2011-08-31 00:3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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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시간 |
2014-08-07 15:4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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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목에 이물감이 있었는데 편도결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 라이트를 목에 비춰서 볼때는 아무것도 못찾았었는데요..
혀를 이리저리 움직여 보니 깊은곳에 알갱이가 붙어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대할때 자신감도 떨어지고해서 용기내어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긴장할때 구역질을 조금 합니다...
약을 끊고 몇년째 지내고 있기는합니다. 필요하다면 정신과 약을 먹고라도
치료를 받고 싶은데, 치료가 가능할까요?
추가로 비용 상담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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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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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비전이비인후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도결석은 대부분 편도소와 레이저 기화술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는 편도소와 레이저 기화술은 이미 세계적인 의학논문을 통해 여러차례에 걸쳐 입증된 편도결석 치료의 최신 방법입니다.
편도소와 레이저기화술은 편도결석이 생기는 편도홈 주변을 레이저로 태워 평평하게 만들어서 편도결석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하는 수술방법입니다.
편도가 다소 크거나 홈이 깊으면 고주파 기기를 이용하여 편도축소를 하거나 편도홈 일부의 부분적 제거를 병행하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수술방법을 사용합니다.
편도결석은 실제로 편도바깥으로 보이는 부분보다, 편도앞주름과 편도의 홈 사이에 숨어있는 경우도 많고, 편도 윗부분에 있는 Weber's gland (웨버스 선)라는 분비선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안을 그냥 들여다 봐서는 편도결석이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입냄새와 편도결석이 나오는 경우에는 편도 앞주름과 편도사이의 홈같이 보이지 않는 부위에 편도결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라도 70도 후두내시경으로 관찰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수술시에는 편도앞주름을 레이저로 일부 절개하거나 기구로 젖혀서 모든 편도의 홈을 레이저로 넓혀주므로 편도결석이 다시는 홈에 끼지 않게 됩니다.
편도소와 레이저 기화술은 편도적출술에 비해 간편하여 대개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수술후 즉각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후 별도의 외래통원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편도소와 레이저 기화술의 수술 관련비용은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과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정신질환에 대해 국소마취 편도수술을 받을 수 있는 상태라는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서'가 필요합니다.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서가 없으면 본원에서는 수술해 드리지 못합니다.
편도결석 레이저기화술을 받기 원하시면,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서를 받아서 내원하여 먼저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전이비인후과 원장 문인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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