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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8-21 17:15:44 / HIT : 1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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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위치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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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 1977년생 남자 회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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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시간 |
2012-08-21 17: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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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시간 |
2012-08-22 11:5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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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내용 |
결석이 인두편도나 혀편도에도 생길수잇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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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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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비전이비인후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학논문에는 인두편도에 생긴 편도결석에 대한 보고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우연히 발견된 것이지 실제 냄새나는 알갱이가 나온다고 하는 경우에는 구개편도에서 생기는 편도결석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설편도(혀편도)에서 편도결석이 생기는 경우는 없고, 구개편도와 설편도 이행부에 아주 작은 편도결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게 있으나, 이런 부위 역시 임상적으로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두편도나 설편도에 편도결석이 생기는 논문에나 실리는 극히 드문 경우이며, 99.999% 해당없습니다. 편도결석 증상이 있는 경우의 99.999%는 구개편도에 생기는 경우입니다.
편도결석은 실제로 편도바깥으로 보이는 부분보다, 편도앞주름과 구개편도의 홈 사이에 숨어있는 경우도 많고, 편도 윗부분에 있는 Weber's gland (웨버스 선)라는 분비선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안을 그냥 들여다 봐서는 편도결석이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입냄새와 편도결석이 나오는 경우에는 편도 앞주름과 편도사이의 홈같이 보이지 않는 부위에 편도결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위에 생기는 경우에 편도결석이 생기는 위치를 찾지 못하니, 일반인들이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된 인두편도니 혀편도니 하는 구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지 억측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라도 70도 후두내시경으로 편도상와를 관찰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수술시에는 편도앞주름을 레이저로 일부 절개하거나 기구로 젖혀서 모든 편도의 홈을 레이저로 넓혀주므로 편도결석이 다시는 홈에 끼지 않게 됩니다.
비전이비인후과 원장 문인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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